올해 마지막 IPO 바이오노트 업체 소개 및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청약일정 정보 공유

2022년 마지막 공모주 바이오노트가 12월 9일까지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를 확정하고 공모 일정을 시작합니다.

 

바이오노트 기업 소개

2003년 설립된 바이오노트는 동물용 및 인체용 진단 시약을 개발하는 업체입니다. SD바이오센서의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조영식 의장이 창업한 업체로서 2022년 6월 기준 조영식 의장의 지분율은 54.2%입니다.

 

바이오노트는 미국에서 동물용 의약품 제조 허가심사를 통과한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서 대량 배양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와 메르스, 원숭이 두창 같은 전염병에 대한 진단 제품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전년도 바이오노트의 매출액은 622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4701억 원이며 코로나19 이후 SD바이오센터에 진단키트용 시약을 공급하며 성장했지만 팬데믹이 사그라들면서 실적도 주춤한 상태입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관련 매출은 감소하지만 동물진단 부문에서 신규 제품을 출시하고 미국 시장 진출도 진척이 있어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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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공모 개요

 

청약일정 : 2022. 12. 13 ~ 2022. 12. 14.
공모가 : 18,000~22,000원
상장일 : 2022. 12. 22.
청약증권사 :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경쟁률 : 미정
진행상태 : 수요예측

 

바이오노트의 첫날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매우 부진한 상태입니다. 12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수요예측 첫날인 어제 분위기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기 때문에 공모가를 낮추고 신주, 구주를 줄일 계획입니다. 

 

바이오노트는 신주와 구주를 모두 20% 축소하고 공모가액도 하단 대비 최대 33%가량 낮추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당초 바이오노트는 IPO를 통해 발행하는 1300만 주 중 20%에 달하는 260만주가 기존 VC(벤처캐피털)들이 가지고 있던 물량을 상장시키는 구주 매출이라는 점이 지적을 받았습니다.

 

또한 희망공모가가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있는 국면에서 코로나 진단키트 반제품의 매출 비중이 매우 높은 상태에서 고평가 되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며칠 전 상장한 SAMG의 경우 공모가액을 매우 낮춘 결과 상장일과 익일까지 좋은 수익률이 거두었습니다.

 

바이오노트가 공모가와 구주매출을 축소하여 공모일정을 진행할지 지켜보고 공모 참여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정보공유로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