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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월 현재 저축은행 파킹통장 추천 금리 이자 예금자보호 이체수수료 비교 체크포인트 총정리

by 누돈자돈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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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금리가 오르는 지금

언제 쓸지 모르는 목돈, 수시로 입출금 되는 소액이라도 야무지게 굴리고 싶은 분을 위한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비교해드립니다.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은 잠깐 돈을 빌려도 높은 금리를 보장하고 언제든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습니다. 일반 입출금 통장이 미미한 수준의 이자를 지급하는데 반해 파킹통장은 짧은 기간에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예금 또는 적금 통장과 달리 중도해지에 따른 이자 손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금리가 낮을 땐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가파르게 오르는 금리 동향에 맞추어 여러 저축은행에서 3%대 파킹통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파킹통장 선택 시 체크포인트 6가지 

1. 금리

통장에서 금리 비교는 필수입니다. 비슷한 유형의 파킹통장이라면 조금이라도 금리를 더 주는 은행을 선택해야 합니다. 11월 22일 기준으로 가장 금리가 높은 파킹통장은 애큐온저축은행에서 출시한 '머니쪼개기'로 연환산 이율이 4%입니다.

 

2. 우대금리 조건

각 은행에서는 기본금리에 조건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조건 없이 최대 금리를 주는 상품도 있지만 고금리일수록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우대금리를 추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직장인 사랑 보통예금'은 3.8%의 높은 금리를 받으려면 우대금리(1.5%)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해당 우대금리 조건은 자동납부 1건, 이벤트 안내 동의 및 멤버십 가입 등 3가지이며,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기본금리 2.3%를 적용받습니다.

 

3. 최대 금리 적용 한도금액

한도금액이 클수록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 저축은행에서 제공하는 한도액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저축은행의 한도는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사이로 제한되어 있지만 인터넷은행의 한도는 억 단위입니다.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경우 한도 3억 원에 2.7%이며 토스뱅크는 제한 없이 2.3%입니다. 

만일 가용할 수 있는 유휴자금 1억 원을 파킹통장에 넣는다면 다올저축은행의 경우 월 26만 7900원의 이자를 받지만 웰컴저축은행은 23만 2650원의 이자를 받습니다. 왜냐하면 두 저축은행의 금리가 3.8%로 같지만 웰컴저축은행의 최대금리 적용한도가 5천만 원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넣게 되면 이자소득이 월 3만 5천 원, 연 42만 원까지 차이 나게 됩니다.

 

4. 이자지급 시기

이자지급 시기는 은행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토스뱅크의 경우처럼 매일 지급하기도 하고 월 또는 분기 지급방식인 곳도 잇습니다. 파킹통장이 임시로 돈을 굴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자지급 시기가 빠른 것이 좋습니다.

 

5. 예금자보호 적용 유무

아무리 높은 금리로 이자를 주더라도 예금자보호가 적용되지 않으면 불안할 것입니다. 보통 은행 상품은 5천만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적용되지만 증권사 파킹통장의 일종인 CMA통장은 과거 종금사의 일부 상품을 빼고는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6. 이체수수료 무료

파킹통장은 일시적으로 돈을 저축하는 통장으로 수시 입출금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쓸데없는 이체 수수료를 내지 않도록 이체수수료 무료 유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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